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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돌보던 아기코끼리, ‘아프지마 도토’ 네티즌들 뭉클하게 한 사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편에 정준하가 돌보던 아기코끼리 ‘도토’의 최근 근황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19일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토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에는 아프리카 아기 코끼리 고아원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도토의 최근 사진이 담겨 있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하가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며 잠시나마 돌보았던 도토가 1년 전처럼 그대로 조그맣지만 훨씬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재단 측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도토는 2014년 8월 생으로 야생 상태에서 코끼리 수명이 70년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 8년이 지났지만 아직 16살인 도토는 어린 코끼리에 속한다고 합니다.  도토는 지난 2015년에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편에 등장하였고 당시에 정준하와 박명수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코끼리 고아원에서 아기 코끼리들을 돌보는 일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당시에 도토와 정준하는 서로 정을 쌓으며 그에게 ‘도토 아빠’라는 별명까지 선사했고 무도 가요제에서 선보인 노래 속에 ‘아프지 마 도토 도토 잠보’라는 가사를 넣으며 중독성 있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도토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하와 다시 만나면 코끼리는 기억을 할까?’, ‘벌써 8살이라니 훌쩍 컸다’, ‘건강하게 잘 자랐네’, ‘잘 큰 모습을 보니 너무 뭉클하다’라며 어러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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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다 “이것” 만나면 초비상 사태, 주의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인 서울 한강공원에서 독사가 나타나 산책하는 시민들의 반려견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2년 9월 27일 네티즌 A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포구 주민과 한강시민공원을 산책하시는 보호자님들께 미리 알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반려 동물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힌 A 씨는 한 보호자의 말티즈가 한강 공원에서 갑자기 나타난 독사에게 물려서 두앞다리가 괴사 되기 직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게 변한 강아지의 다리가 담겨 있었는데요, A 씨는 “며칠 동안 피가 멈추지 않아 절단을 해야 한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산책길에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덧 붙여 “요즘 날이 좋아 한강공원에 강아지들이 많이 모이는데 혹시나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공유하기로 마음억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견주 A 씨는 지난 10일 JTBC 뉴스에 출연해서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JTBC의 인터뷰에 따르면 반려견이 독사에 물린 곳은 산책로 바로 옆이었습니다.  A 씨는 반려견이 다리를 내리면서 갑자기 주저앉았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안아 올려보니 다리를 오그리고 있는 상태였다며 사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뱀에 물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강공원에서 뱀이 나타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4년도에도 한 남성이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도중 독사에 물리는 사고가 생겼고, 한강공원에서도 ‘뱀 출현 지역’에 주의할 것을 알리는 표지판이 공원 곳곳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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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 식용으로 도살하려다 갑자기 사망한 이유

최근에 베트남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시킨 50대 남성이 돌연사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25일 베트남 매체인 VN의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메린 지역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 16일부터 두통과 발열,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 후에 종합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치료 중 계속해서 발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결국 19일에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심한 구토와 부정맥 경련을 일으키면서 결구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국립 위생 역학 연구소에 보내진 샘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추적 조사를 해본 결과 그는 약 2개월 전에 이웃 주민들과 함께 집에서 기르던 개 두 마리를 도살하였고 약 5개월가량 된 두 마리의 개는 모두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남성이 개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물리거나 다쳤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광견병 예방접종은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1월~9월까지 베트남의 16개 도시와 성에서 광견병으로 인해 사망한 사망자는 40명으로 알려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명이 늘어났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에게 물리거나 긁혔을 때, 또는 해당 동물이 핥아서 전염이 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인과응보다.”, “다 돌려받는 거다”, “천벌 받았다. 제발 개고기 좀 먹지 말자” , “어떻게 기르던 개를 잡아먹을 생각을 하느냐” 등의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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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키운 보이그룹 ‘싸이퍼’ 다른 소속사에게 넘기고, 대표에서 물러나기로 결정

가수 비가 보이그룹 싸이퍼 ciipher의 소속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왔습니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는 자신이 소속사 레인 컴퍼니의 대표로서 제작한 그룹 싸이퍼를 다른 소속사가 관리할 수 있게 권리를 넘겼고 자신은 싸이퍼의 프로듀서로서만 남기로 하였습니다.  이로써 싸이퍼는 앞으로 레인 컴퍼니가 아닌 타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비는 앨범 제작의 프로듀서로서만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비는 자신보다 더 전문성을 가진 대표가 싸이퍼를 잘 성장하게 만들 수 있겠단 판단을 내렸다고 하네요. 싸이퍼는 2021년 3월에 데뷔하며 비가 제작한 아이돌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비는 싸이퍼가 데뷔할 당시에 여러 가지 예능에 출연하며 “내가 지금 사활을 걸고 있는 건 싸이퍼이다. 싸이퍼가 잘되는 날이 비로소 내가 다시 태어나는 날이며 25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싸이퍼의 제작비로 집 한 채 값이라고 밝히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비는 싸이퍼의 데뷔 타이틀 곡인 ‘안꿀려’ 뮤직비디오에 아내인 배우 김태희를 출연시키기도 하면서 절친인 이효리를 비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도 초대하는 등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비는 싸이퍼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서 호스트를 자처해 기자, 팬들을 직접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랬던 비가 싸이퍼 데뷔 1년 8개월 만에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미니 1집 ‘안꿀려’로 데뷔한 싸이퍼는 이후 미니 3집까지 ‘콩깍지’, ‘Fame’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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