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장시간 켜 두는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 요금 부담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지난해 3분기부터 가정과 중소기업의 전기 요금이 동결됐지만 올여름 전기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에어컨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연식에 따른 절약 방법

구형 에어컨

구형 에어컨의 경우 실 외기는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일정한 속도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2시간마다 실 외기를 수동으로 꺼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세요. 실 외기가 열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해 전력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설정 온도에 도달한 후 실 외기를 수동으로 제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신형 에어컨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자주 켜고 끄는 대신 원하는 냉각 온도를 설정한 후 계속 가동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실 외기가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강하게 작동하다가 그 이후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 에어컨은 일정한 설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효율적으로 냉방 하는 방법

1. 커튼 활용

커튼을 사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온도 조절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최적의 권장 온도는 26도입니다. 온도를 26도로 유지하면 24도에서 2시간 동안 냉방 하는 것에 비해 소비전력을 약 0.7배 줄일 수 있다. 집에서 26도에서 하루 2시간 씩 에어컨을 덜 사용하면 1.15kWh. 하루에 34.5kW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4인 가구의 여름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입하면 월 9,100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선풍기 활용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시원한 공기를 퍼뜨려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