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나이를 먹고 노화를 경험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젊고 건강해 보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피부가 노화되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까지 생길 수 있는데, 20대부터 중년까지 세심하게 노화에 대처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내인성 노화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어 발생하는 외인성 노화로 구분됩니다. 25세쯤 되면 신체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 인해 몸 전체에 손상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노화 과정을 해결하려면 20대 중후반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은 노화 방지 식품과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유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노화 방지 식품 

1. 토마토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토마토입니다.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리코펜이 풍부하며 리코펜은 베타카로틴과 함께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토마토는 익고 빨갛게 익었을 때 먹는 것이 좋으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익히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튀기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망, 파프리카

풋고추와 피망, 토마토 등 붉은색 채소에도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색별로 함유된 영양소가 다른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당근

눈에 좋은 건강 야채로 알려진 당근은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암, 심장병,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풍부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녹차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노화 방지 식품 중 하나인 녹차는 대표적인 노화 방지 식품입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 풍부해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항암, 항균 효과도 약 100배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우려낸 녹차는 찬물에 우려낸 차보다 황산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온도에서 천천히 우려낸 차를 마시는 것이 좋고 하지만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늘

흔히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에는 알리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세포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피부노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가열하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