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 청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높은 온도로 인해 음식이 상할 수 있고 집안에 냄새가 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 먼지투성이 옷장, 신발장 등은 장마철의 습기에 대비해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오늘은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과 청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에 습기가 차면 가장 먼저 습기의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습도는 장마철에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이 축축하면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며, 이는 호흡 문제,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또는 천식을 유발하여 신체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은 적시에 제거해야 하며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습기를 방지하는 방법

습기를 줄이기 위해 다음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기 순환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창문을 열어 집안의 신선한 공기를 교환해야 합니다. 또한 공기 순환을 위해 가구를 벽 가까이에 배치하는 경우 가구를 약간 멀리 이동하여 벽 사이에 공간을 만듭니다. 또한 결로가 생기기 쉬운 커튼과 블라인드를 창문에 설치해서는 안됩니다.

일정한 온도 유지

단열재를 사용하면 집을 더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이중창은 내부 판이 찬 공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창문에 응결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습도는 집안의 모든 방의 온도가 동일해야 합니다. 두 방의 온도차로 인해 창문에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분 제거

욕실 문을 닫고 창문을 열어 샤워를 하거나, 화장실에 선풍기를 설치해 습기를 즉시 배출해주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각 방의 창문을 하루 15분 정도 열어두고 요리할 때 냄비를 덮어 주방 창문에 결로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말리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습도 조절

제습기로 습도를 낮추면 응결,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실내 습도 범위는 40~50%이며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특히 20°C 이상의 실내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젖은 싱크대의 경우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수분 흡수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