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체질
물은 하루에 정해진 권장 섭취량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물을 많이 마실경우 오히려 몸에서 좋지 않은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증상이 한 가지라도 있으신 분은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내용을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수면을 취하다가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이유로 인해서 두 번 이상 잠을 깨게 된다면 이는 수분 과잉이나 신체에서 보내는 다른 위험신호라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과도하게 많은 것을 빈뇨라고 부르는데 빈뇨는 과민성 방광이나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했을 경우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분 섭취를 적당량만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소변을 보는 일이 잦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하루 드시는 물 섭취량을 3분의 2 정도로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근육 경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물이지만 이 또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전해질 수치가 떨어지면서 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이런 경우 전해질 음료로 몸에 수분공급하는 방법을 대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통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두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게셨나요?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낮아지고 몸속의 모든 장기세포들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며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다 수분으로 인해 뇌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두개골이 눌리게 되어 머리가 욱신거리고 이로 인하여 심한 경우는 뇌손상이나 호흡곤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사 및 구토 증상
물을 너무 습관적으로 많이 마시게 되면 우리 신체기관 중 하나인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소화시킬 수 있는 수분의 양이 아닌 그 이상이라면 수분 과잉 증상으로 발전되어 마치 탈수 증상 때 겪게 되는 속이 메스껍거나 울렁거려서 구토가 느껴지고 설사를 하는 등 불쾌하고 힘든 신체 이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