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이 ‘엄마’에게 흉기로 찔린 충격적인 이유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100만원을 몰래 빼냈다는 이유로 10대 딸을 흉기로 찌른 엄마가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11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부천 한 아파트 집에서 딸 B양의 허벅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100만원이 빠져나가 B양의 계좌로 이체된 사실을 알고난뒤, B양을 추궁하던 중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B양은 용돈 마련을 위해 엄마 몰래 휴대전화를 이용해 돈을 이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는 허벅지에 상처를 입게된 B양이 경찰에 엄마를 신고하였습니다. B양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딸을 훈육하다가 화가 나서 찌르게 되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쉼터에서 B양을 보호하고 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 처리의 뱡향이 결정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