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플러스 TIP PLUSS

세상의 모든 TIP들을 전해드립니다!

팁 플러스

항공사의 꽃 “스튜어디스 사라진다”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 여성 승무원을 지칭하는 ‘스튜어디스(stewardess)’ 명칭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항공사의 꽃 "스튜어디스 사라진다"

대한항공은 지난주에 객실 승무원 남녀 모두를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tendant)’로 통합하는 사내 공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그간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서 남녀를 구분짓는 명칭에 대해 많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 되어 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렇게되면 남성 객실승무원인 가르키는 ‘스튜어드(steward)’ 명칭도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대한항공이 이렇게 스튜디어스, 스튜어드와 같이 시대에 맞지 않게 남녀를 구분하며 사용했던 승무원에 대한 호칭을 통합 사용하여 남녀의 성평등 문화에 앞장 선다는 내재를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항공사의 꽃 "스튜어디스 사라진다"

입사 후 수습 근무 3개월을 끝내게 되면 신입승무원으로 전환하여 복장에 명찰을 달게 되는데 이때 ‘스튜어디스(SS)’와 ‘스튜어드(SD)’가 정식 표기되어 있고 이는 승무원에서 남녀를 구분하는 직급에 해당됩니다.

이처럼 다음달부터 스튜어디스라는 명칭은 사라지고 남녀 승무원의 명칭을 하나로 통합시키면서 남녀 신입 승무원들 모두 ‘플라이트 어텐던트(FA)’ 명찰을 달게 될 예정입니다.

항공사의 꽃 "스튜어디스 사라진다"

대한항공의 남녀 객실승무원 명칭통합은 창사 53년이래 처음이라고 하며 이들로 인해 다른 항공사들도 국내 항공사의 맏형 격인 대한항공의 움직임을 따라 함께 퍼져 나갈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