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매각 취소한 가수 비” 500억원 시세 차익은 포기?
지난해 빌딩을 매입하여 매각을 추진해 약 50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볼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수 비가 최근 이 계약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에 삼영빌딩을 매각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비는 자신들이 원하는 매각금액은 1400억원이라고 알렸는데 대략 적인 금액을 계산해보면 연면적 기준 1억5000만원 정도의 건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액은 국내에서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가이며 비는 렉스에셋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여 매각 추진을 진행하였으나 빌딩 매각을 철회하였고, 이에 대한 정확한 배경은 따로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업계의 추측으로는 비가 빌딩 매각 이후에 양도세 및 각종 세금의 부담감으로 같은 가격대 건물의 매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가 보유중인 삼영빌딩은 강남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 선호하는 시설 밀집되어 입주 중이며 월 임대료는 대략 2억원 수준인것으로 보입니다.
빌딩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본 바로는 채권 최고액은 540억원으로 잡혀있으며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 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여 생각하였을때 이들이 받은 대출 금액은 대락 450억원 정도로 추산 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 이외에도 비, 김태희 부부는 각종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두어 왔고 김태희는 132억원에 매입하였던 역삼동 빌딩을 지난해 3월에 203억원의 금액으로 매각하여 약 7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남편인 비도 자신의 소속사 사옥으로 쓰던 청담동 건물을 매각하여 29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