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 북한이 돈 버는 방법” 목표는 대량 살상 무기
미국의 마요르카스 장관이 지난 2년동안 북한의 해커들로 인해 10억달러, 한화로 약 1조 4천억여원 이상의 암호 화폐 등을 무단으로 탈취하여 무기 개발에 사용되었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들은 이 돈으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북한은 각국 기관들을 상대로 이러한 사이버 강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덧붙여 러시아, 이란, 북한, 중국 등의 적대 국가들과 전 세계에 자리 잡고 있는 사이버 범죄자들 간의 교류는 더욱 교묘해지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런 그들의 사이버 작전은 모든 국가의 경제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북한이 돈버는 방법의 수단으로 선택하고 사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랜섬웨어’공격이라고 합니다.
미 연방수사국인 FB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미국에 2천 500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사태들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겨 바이든 행정부는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한국 등과 ‘랜섬웨어 실무그룹’을 가동한 사실 또한 함께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회사의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탈취 사건 중 60%정도는 북한에 연계된 해커들의 소행으로 확인 되었다고 말했고 지난 7월 앤 뉴버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 신흥 기술 담당 부 보좌관의 말에 따르면 “북한은 사이버 활동을 통해서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의 3분의 1을 충당하고 있다”라고 알려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