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성인까지 꼭 맞아야 할 예방 접종 알아보기 !
예방접종이란?
예방접종 주사를 맞음으로써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 상태를 개선시켜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의 종류와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리스트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약독화 생백신: 생백신은 병원체를 약화시켜 만들어 낸 백신을 의미합니다.
- 불활성화 사백신: 사백신은 배양된 병원체(세균, 바이러스)를 열이나 약품처리를 통해 비활성화 처리한 백신입니다. 종류에 따라 여러 차이가 있지만 체내에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주입하여 항체를 형성시킴으로써 감염원으로부터 면역 항체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 또는 물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이를 접종 하지 않거나 감염 위험이 큰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에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한 날짜로부터 1년 이내에 2차 접종을 마쳐야 완벽한 항체가 생기는 것이며, 건강 검진을 받을 때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을 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 혹은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뇌수막염의 감염을 일으켜 현재 사망 원인의 3위로 꼽히는 만성 질환입니다. 노인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해 칩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오기도 하는데, 이는 심각하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65세 미만이더라도 만성 폐 관련 질환자나 당뇨병, 면역능력 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파상풍은 녹슨 금속류나 세균에 오염된 흙 또는 동물에 의해 감염되어 외관으로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조그만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기도 하고, 동물에게 물림 사고를 당한 경우도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파상풍은 치명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불충분하게 접종했을 경우 사망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 할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신생아, 소아 때 국가 예방접종 중 하나로 모두 받을 수 있으나 반영구적 효과로 만 1세 전 기본적으로 3회 접종, 15~18개월 사이 추가 접종 후 4~6세에 또 추가 접종을 하게 되며, 이때 맞은 파상풍 예방접종의 효과는 10년까지 지속됩니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1회씩 파상풍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환경이 열악한 곳이나 해외 방문의 경우 필요 시에 따라 추가 접종을 해야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어렸을 적 걸린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재발하는 것으로 보며, 상당한 통증이 수반되고,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심해 통증이 만성으로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눈, 귀일 경우 각 기관별 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50~59세 이하의 연령대에도 상태에 따라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은 약독화 생백신의 종류로 면역력 기능 저하자에는 접종을 급지하고 있으며 또한, 50세 미만의 성인 중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은 백신의 효과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접종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즉 독감 예방접종은 변이가 많아 매년 새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예측해 백신을 만들고,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두 가지의 백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노인 또는 어린이 등의 취약 계층에게는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까지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