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는 어린 무의 줄기를 말하며, 이러한 열무로 만든 김치가 바로 우리가 흔히 여름에 맛보는 열무 김치입니다. 열무의 효능과 부작용, 계절에 대해 알아보고, 무의 칼로리와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무 특징 및 칼로리

어린무의 경우 생육기간이 겨울에 60일, 봄에 40일, 여름에 25일 정도로 짧아서 1년에 여러 번 자랄 수 있고, 잎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주로 잎으로 이루어진 어린 무 100g에는 약 35칼로리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저칼로리,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열무 효능

1) 피로 회복

무에는 사포닌과 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여름철 땀으로 체내 손실된 미네랄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시키며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2) 다이어트

부드러운 열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쉽고 몸의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암 효과

어린 무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의 재발과 전이를 예방합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미네랄, 칼슘 등이 면역력과 항암작용을 예방하고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변비 개선

열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며, 전분분해 효소가 풍부해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묽은 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며,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5) 혈당 조절

열무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강화시켜 혈당을 낮추며, 당뇨병을 예방 및 개선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체외 배설을 통해 장 환경을 정화하고, 체내 혈당 수치를 조절해 줍니다.

열무 부작용

열무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무 보관방법

열무는 빨리 시들기 때문에 구입 후 김치 등의 요리에 활용하고, 남은 열무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