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각질 원인과 개선방법
평소에는 괜찮지만, 환절기나 건조한 겨울에 나타나는 각질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립스틱을 발라도 피부 각질이 눈에 띄는데, 자극적이어서 먹을 때마다 벗겨지는 분들도 계시는데 입술의 각질을 제거하게 되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입술에 색소 침착이나 주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입술 각질이 생기는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술각질 원인
주변환경
환경이 건조하면 입술의 각질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모공이나 모공, 피지층이 없어 유분과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입술은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피부보다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안 좋은 습관
주변에서 특히 입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습관을 자세히 살펴보면 입술을 깨물거나 손을 자주 입에 대는 등 입을 다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습관은 입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습관이 있다면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입술에 보습제 대신 침을 바르는 분들도 있는데, 침과 수분이 증발하면서 입술이 더욱 갈라지고 각질이 계속 떨어져 나가 접촉성 피부염이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술 염증
립밤을 자주 발라도 여전히 입술 각질이 나타난다면 박리성 구순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박리성 구순염은 입술에 딱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이며 아랫입술 중앙부터 시작하여 점차 입술 전체로 퍼지며, 각질이 제거되면서 흉터와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입술을 깨물거나 침을 뱉거나 억지로 떼어내면 박리성 구순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입술각질 개선방법
입술 각질의 원인을 확인한 후에는 이를 해결해 입술 각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결국 모든 피부 각질의 원인은 수분 증발이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보습크림이 바로 바셀린인데, 바셀린은 수분 증발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죽은 피부 세포를 부드럽게 하여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게 해줍니다. 립밤이나 바셀린을 바르고 습포로 덮어준 후 시간이 지나면 각질이 부풀어오르면 제거해 주는 것이 편리하고 각질이 충분히 부어올랐다면 화장솜으로 가볍게 문질러 제거하면 되니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않으셔야 합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떨어지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립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워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