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장마철에 종종 고통받는 장과 피부 건강을 위해 아몬드를 권장합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먼지와 유해물질이 피부에 더 잘 달라붙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며 각종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 쉬워 집니다. 이때 천연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를 섭취하면 인체 세포막을 강화하고 항체 생성 능력을 높여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α-토코페롤’ 형태로 존재하며 건강보조식품보다 흡수율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외출이 어려운 장마철에는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소화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 아몬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California Almond Association)의 지원을 받아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케빈 웰런(Kevin Whelan)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정기적으로 간식으로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군집의 기능이 개선되고 위장 및 장 기능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움직임도 좋아졌습니다.
김민중 한국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회장이자 국가공인 영양학자는 “장마철은 고온 다습에 지쳐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몬드를 드시고 건강한 피부를 가꿔나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