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중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로 유명합니다. 여행이 아무 문제 없이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여행 준비의 기본이라고 생각되어 이럴 때 유용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도난 상황
여행 중 소매치기나 각종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오니, 이럴 때는 근처 “KOBAN(交番)”이라고 표시된 파출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전화번호는 “110”입니다.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1-2-5″에 위치한 대사관 전화번호는 “+81-70-2153-5454″의 영사 전화 센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도난이 드물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소지품 분실
역이나 지하철에서 소지품을 분실한 경우 역무원에게 말을 걸면 전철 내에서 소지품의 소재를 확인하고 연락을 드립니다. 지하철을 타지 않으면 분실물 보관소로 데려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런 곳이 없다면 경찰서에 가서 피해신고서를 작성하세요. 단, 분실물이 여권인 경우 즉시 영사관 핫라인(02-3210-0404) 또는 긴급사항(070-2153-5454)으로 연락하여 재발급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중 건강상의 문제
여행 중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할 경우에는 119에 전화를 걸어 구급차를 부르고 소비자상담센터로 가십시오. 이에 비해 구급차를 부르는 것은 국적에 관계없이 무료입니다. 나중에 병원진단을 받고 싶으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영사 핫라인에 전화하셔서 긴급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