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5초 동안 산소가 사라지면 생기는 일
지구에서 약 5초 정도 산소가 사라지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냥 단순하게 우리가 숨을 참아서 5초를 견뎌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옆에서 항상 함께하고 있는 산소가 하루 중 단 5초만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낮에도 하늘은 밤처럼 어두울 것이며 햇빛에 노출되었던 사람 드은 그 즉시 화상을 입게 되고 모든 사람들의 귓속 고막이 견뎌낼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5초 동안 산소가 사라지면 발생하는 일
- 빛을 튕겨내는 입자가 줄어들면서 하늘이 어두워진다.
- 21%의 공기압을 잃게 되므로 고막은 크게 손상받아 모든 사람의 귓속이 망가지게 된다.
- 공기 중에 있는 산소 분자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지만 산소가 사라지면 햇빛에 잠시라도 노출된 사람들은 그 즉시 엄청난 화상을 입게 된다.
- 산소와 반응하여 발생하는 금속의 산화막층은 금속들이 서로 용점이 되어서 붙는 것을 막아주지만 산소가 사라지면 이러한 작용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 대부분의 건물은 콘크리트이며 산소는 콘크리트 속에서 결합체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런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콘크리트로 지어진 모든 건물이 먼지처럼 부서져 내린다.
- 지구의 표면적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소가 사라지면 지구의 지각이 무너져 내리게 된다.
- 물의 1/3은 산소로 구성되어있다 보니 산소가 없어지게 되면 부피가 큰 수소가스만이 남아서 모든 세포들은 터져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