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홀로 축협과 싸우고 있었음 ㄷㄷ
최근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를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회는 계약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국내파 최용수 강원FC 감독과 김학범 전 U-23 대표팀 감독을 차기감독 후보군에 포함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협회는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협상을 제안했다. 협상은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벤투의 계약은 월드컵 본선까지로 돼 있다.
앞서 협회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벤투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한 뒤 성적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1+3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벤투 감독이 다음 월드컵까지 보장되는 4년 계약을 요구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계기로 벤투 감독이 더 높은 몸값을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벤투 감독은 협회로부터 연봉 25억원(추정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월드컵까지 임기를 보장해주는 4년 계약 요구도 고수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