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시작하나요?” 대기업 부회장의 뜨거운 눈물과 대형마트 할인 요청 쇄도
SSG 랜더스가 창단 2년만에 2022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SNS에 팬들의 축하 세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의 SNS 댓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댓글 중에는 계열사 중 하나인 ‘이마트’의 세일을 요청하는 글들이 다수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8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2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6차전 경기가 열렸고 결국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에 SSG 정용진 구단주가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SSG는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에 성공하고 정규리그 개막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매번 경기장을 찾으며 야구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정 부회장은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채워지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선수들과 함께 얼싸안고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정 부회장은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하며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게 되었고 KS 우승까지 했다.”고 말하며 이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9일 오전 부터 정 부회장의 SNS에는 SSG 우승 기념 이마트 세일을 열어 달라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야구광으로 알려져있는 정 부회장의 진심을 알기 때문에 이런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당일 SSG 우승의 연관 검색어에는 이미 이마트가 올라와 있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깨알처럼 ‘스타벅스’등의 다른 계열사의 세일들도 함께 요청하는 글들도 있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밤 자신의 SNS에 헹가래르 받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고 글을 적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