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8천억원 주인공” 천문학 수준의 당첨금, 이런 대박 또 없을 듯

우리 돈으로 2조원이 넘는 역대 최고의 당첨금을 수령한 미국 전역을 뒤흔든 복권 당첨자가 마침내 정해졌습니다.
당첨자는 단 한명이며 무려 3억분의 1 확률을 뚫고서 행운을 움켜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이후로 1등이 나오지 않아 계속해서 쌓인 20억 4000달러, 우리돈으로 약 2조 8천억원을 거머쥐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유소에서 팔렸다고 밝혀졌습니다.

총 당첨금은 30년 동안 연금 형태로 받게 되며 일시불로 찾게되면 약 1조 3600억원 정도로 액수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 당첨자는 아직 돈을 찾아가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 1등 복권이 판매된 가게의 주인도 아주 신이 났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첨금의 일부를 당첨 복권이 나온가게에도 배당을 해주는데 우리 돈으로 14억원 정도를 받게 된것입니다.

1등 당첨 복권을 판매한 주유소의 주인은 1980년에 단돈 1만 4천달러를 가지고 더나은 삶을 찾기위해 아내와 두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왔다는 그는 이제 자신은 곧 은퇴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백만장자를 뜻하는 M을 B로 바꿔 ‘억만 장자가 나온 곳’이라는 현수막도 가게에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