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너무 잘벌어” 남편도 먹여살리고, 시댁에 매달 100만원 넘는 용돈까지 준다는 트로트 가수
연예인들을 두고 흔히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연예인을 우스갯 소리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중 트로트 가수들의 알짜배기 수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균 나이가 높았던 트로트계에 새로운 젊은 바람을 불게 만든 장윤정과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지역 대통합을 이루어낸 송가인, 자녀들을 티켓팅의 지옥속에 한동안 살게 만들었던 임영웅 등을 꼽아 볼 수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들이 벌어들이는 돈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다름아닌 행사비용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장윤정이 자신의 차원이 다른 용돈으 클래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트로트 스타들의 행사 비용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장윤정의 용돈 수준은 아예 격이 달랐는데요, 예능프로그램인 ‘신발 벗고 돌싱 포멘’에 장윤정과 김연자가 함께 출연하여
입담을 풀어내었습니다.
장윤정은 명절이나 기념일이 아니라하더라도 매달 섭섭하지 않게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그 외에도 제사, 명절, 기념일 때 마다 용돈을 따로 챙겨드린다고 덧붙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김연자와 돌싱포맨 멤버들 모두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한 편 김연자도 연예인 후배들에게 100만원이나 되는 돈을 후하게 용돈으로 건낸다는 이야기를 하여 마찬가지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 이러한 일화만 보더라도 트로트 가수들의 수입이 엄청나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주었습니다.
실제 김연자와 장윤정 두 사람 모두 여자 트로트 가수 중 행사비를 많이 받기로 10위 안에 드는 유명 스타들이었습니다.
이 방송이 전파를 타게된 이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예전에 공개한 여자 트로트 스타 행사비 순위 탑10이 다시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것은 바로 송가인이었는데요, 송가인은 회당 3천만원~3천5백만원 이나 되는 거액을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2위는 장윤정으로 회당 2500만원~2700만원 이라고 하는데 차이가 상당히 나는 편입니다.
송가인은 남자 트로트 스타들과 비교한다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의 행사 금액을 받고 있는데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는 사람은 김호중으로 무려 회당 4천만원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다 제끼고도 1위를 차지할 트로트 가수로는 임영웅일거라고 예상은 하는데 따로 행사를 뛰지 않는 임영웅은 행사 비용 자체가 집계되긴 힘든 거 같습니다.
이어서 여성 트로트 스타 행사비 3위~5위는 행사 비용이 각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 그렇게 격차가 크지는 않는것으로 확인되었고 3위 양지은은 건당 1천700만원~2천300만원, 4위 홍진영은 건당 1천800만원, 5위 김연자는 건당 1천70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집계를 보면 장윤정이나 김연자 모두 상당한 액수의 용돈을 시원하게 쾌척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장윤정의 경우 시부모님께 매달 드리는 돈인 100만원 보다는 더 많다고 언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의 말에 따르면 업계에서 행사비용을 건당 300만원만 받게 되더라도 한달에 1억은 거뜬히 벌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실제 단순하게 계산 해본다 하더라도 건당 1000만원을 받는 스타가 매일 한번씩 행사를 뛴다고 가정해도 3억이라는 계산이 나오게 되니까 말입니다. 여기에다 엔데믹으로 너도나도 행사를 열면서 스타들을 데려오기 위해 원래 정해진 비용 이외에도 웃돈을 얹어서 모셔오는 곳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일화들을 바탕으로 회당 3천만원에 웃돈까지 받는 송가인의 경우 한달에 최소 10억이라는 금액을 수익으로 내고 있는 셈인데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벌써 송가인이 수백억원을 벌었다더라”는 소문이 퍼져 본인이 직접 방송을 통해 해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송가인은 내가 무슨 100억, 200억을 벌었다는 말들이 있던데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며 루머를 일축 시키면서 덧붙여 아마 지금 40억원 정도는 되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다시 해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은 ‘역시 송가인’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스타들이 그 사랑만큼이나 돈을 넉넉하게 벌어 들이는 모습이었는데 한동안은 트로트의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용돈 봉투는 계속해서 두툼하게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