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주검으로 동료 부대원에게 발견된 군인, 그 죽음의 원인은?

서해 최북단인 소청도에 주둔 중이었던 해병대 소속 부사관이 총상을 입은채로 숨진 채 발견되어 군 당국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7일 해병대 6여단 등의 말에 따르면 이날 5시 55분쯤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의 해병부대 건물 외곽쪽에서 A하사가 숨진 채로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부대원에 의해 발견된 A하사는 총상을 입은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 당시 주위에 K-2 소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군 당국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경찰과 지역 관할 경찰들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군 당국 관계자가 밝혔으니 나라를 위해 봉사하던 우리나라 군인이 왜 그런 죽음을 맞이 해야하는 지 꼭 정확한 사유를 알아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