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남친 보다 돈 많아” 재테크 비결 공개한 여자 연예인
최근 화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이 있습니다. 돌싱과 미혼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 두사람입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의 제테크 노하우를 알리며 많은 사람이 주목 했는데 허양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이 김지민에게 “김지민씨가 재테크를 잘 했다고 하더라” 라는 질문에 대해 김지민은 자신은 주식도 할줄 모르고 그냥 무조건 모으기만 했다며 오로지 엄마한테 집을 지어드리고 싶은 마음 하나로 땅을 사고 거기에 집을 지으면서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쏟아 부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럼 지금 현재는 돈이 별로 없겠다 라는 허영만의 말에 김지민은 그래도 자신이 김준호보다는 돈이 많을거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날 김지민이 이야기한 어머니를 위해 지은 집은 얼마전 SBS예능 ‘내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라는 프로를 통해 공개되었고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 단독 주택에 동해 바닥 보이는 전망을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지민이 동해에 집을 짓게된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동해에서 태어나 19살까지 자란 김지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가 혼자 지내시는것이 마음이쓰여 서울에 모셔왔지만 낯선 서울에서 어머니가 외로워하시고 아버지 기일에 가족들이 함께 모일 공간도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고 동해에 집을 짓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집을 지을 때 시공사에게 자신이 굉장히 까다롭게 굴었다는 이야기도 김지민은 덧붙여서 이야기 했습니다. 하루에 20장이 넘는 사진을 매일 요청해서 받아 확인을 할 정도였다며 자신이 지은 집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런 김지민은 2015년도에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런 신기한 수상기록을 보유한 그녀는 꾸준히 돈을 저축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지민은 개그우먼으로 데뷔를 하면서 바로 통장을 여러개 개설해 돈을 저축하며 관리하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과거에 자신은 명품가방이 없다고 밝힐 정도로 큰 돈을 쓰는 것이 무섭다고 이야기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그맨 후배들에게 밥과 커피를 사주는 등 후배들의 먹거리를 위해서는 아낌 없이 베푼다는 김지민은 밥과 커피를 잘 사주기로 유명한 선배라고 하는데요, 자신은 저축에는 많은 노력을 들이는 편이지만 짠순이는 아니라고 변명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준호와 함께 고인의 떠나는 길을 함께 배웅한 김지민은 장례식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김준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녀또한 2017년도에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선배였던 김준호가 끝까지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그녀를 많이 위로해주고 시신을 운구할때에도 김준호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는등 두사람은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되어 준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