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영끌해서 투자 했지만..’ 최근 집값 폭락세에 두려워하고 있다는 남자 배우

배우 김광규가 이전 방송을 통해 56년만에 자가로 생애 첫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김광규는 자신이 무주택자라고 몇번이나 언급했던 적이 있어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삿었습니다.

그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힐스테이트 3단지’ 주상복합을 구매하였으며 60평대 형으로 한떄 가격이 14억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집갑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김광규가 집을 구매한 송도 지역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인천 연수구의 집값이 5.73% 나 하락 해버렸다고 합니다.

김광규 아파트의 주변에 위치한 ‘송도 더샵마스터뷰 21블록’은 지난해 9월 11억 9000만원에 거래되던 금액이 지난 11일 기준으로 6억 8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1년사이에 무려 5억 1000만원이나 떨어졌습니다.

더군다나 ‘더샵 송도마리나베이’는 올해 2월 12억 4500만원에 거래되었지만 지금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6억 8500만원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운이 없기로 소문난 배우인 김광규가 매입한 송도 아파트는 당시 8월에 매입할때 9억 3000만원 정도에 거래했으며 현재도 9억 5000만원~10억 500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지고 보면 매입 가격보다 이득을 취한 셈 입니다.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송도 지역의 집값이 최근 전반적으로 하락한 건 맞으나 신축이 먼저 떨어지고 김광규 송도 아파트 같은 힐스테이트3단지와 같은 구축은 조금 더 떨어지는 시기가 늦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부산 출신으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하며 배우로서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오다가 자신의 아파트까지 마련하는데 성공한 김광규가 손해를 본 것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