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결혼식 사진 한장 없는 박수홍, 그 이유는,,,

kbs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새로운 편셰프로 박수홍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박수홍은 자신의 신혼 집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30년이 넘게 방송을 하고 있는 KBS 공채 개그맨 7기 요리를 사랑하는 ‘요섹남’ 박수홍이다 라고 반갑게 인사를 한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자신은 4년이 넘게 어렵고 힘든 시기가 계속 되고 있다고 말하며 친형과의 문제를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요리를 할 생각도 못했지만 저를 지켜주고 살리고자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그 분들에게 자신이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현재 신혼 집은 자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집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알아본 집주인께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며 괜찮다고 격려와 보증금도 깎아주며 인테리어까지 선물 해주셨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 사진도 없다고 하는데, 박수홍이 결혼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만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아내를 위해서 해주지 못 한게 많다며 앞으로 많은 것들을 해줄 생각이며 면사포도 꼭 씌워주고 싶은 바램을 가지고 있다며 아내를 사랑하는 모습을 드러 내보였습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어려운 일을 겪으며 매우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줬던 박수홍을 안타까워한 전국의 지인들이 식재료를 계속해서 보내주고 식당에 들리기라도 하면 자신과 전혀 일면 식이 없었던 분들임에도 반찬을 손수 싸서 들려 보내주시더라고 이야기하며 너무 나도 감사하고 고마운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따뜻한 마음들을 많이 전달 받아 체중도 다시 예전처럼 늘어났고 기운도 차리게 되었다며 세상에 진 빚을 자신이 요리하면서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며 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편스토랑에 출연을 결심 하게된 계기도 아내의 격려와 적극 추천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한 박수홍은 아내는 자신이 가장 힘들고 억울한 순간에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함께 버텨준 사람이라며 자신에게는 정말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본인이 잘못한 일이 하나도 없고 자신을 도우고 곁을 지켜준 사람인데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게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자신의 진심은 시간이 지나가면 모두 다 해결되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게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라고 이야기하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