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의 끝은 어디? 자신의 변호사 비용까지 박수홍 돈으로 지불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한창 소송중인 가운데,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가 변호사 비용을 박수홍의 돈으로 지불한 것으로 확인되어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계속해서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상당부분 있는 것으로 이야기를 해온 박수홍 측이었는데,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친형이 동생 박수홍과 법정 분쟁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지난해 10월 박수홍이 홈쇼핑 방송 출연으로 벌어들인 출연료가 입금되는 라엘 엔터테이먼트 계좌에서 2200만여 원을 절차 없이 임의로 인출해서 자신의 변호사 비용 명목으로 송금을 한것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이뿐 만이 아니라 이러한 논란이 시작되었던 작년 4월 당시에도 친형의 부인인 형수가 동일한 계좌에서 1500만원을 인출하여 변호사 선임료로 송금한 사실까지 함께 확인이 되었습니다.
라엘엔터테이먼트는 박수홍 단독으로 소속된 1인 기획사이며 처음 시작은 웨딩컨설팅 업종을 위해 설립하였다가 이후 박수홍 홈쇼핑 출연료를 지급 받기위한 회사로 운영을 하였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해당 건 이외에도 여러 명목과 아무런 사유없는 금액의 사용으로 대략 61억 7000만원 가량을 가로챘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공소장 내용에는 이 사항들 외에도 친형 부부의 모든 횡령 정황이 상세히 적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2015년 6월에 자신과 어머니의 명의로 서울 강서구 상가 및 부동산을 구매할때 중도금이 부족해지자 법인 자금인 10억7713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친형의 횡령은 양파처럼 까도까도 계속 나오면서 확인이 되었는데 , 2013년 3월 부터 2020년 7월까지 무려 199회에 걸쳐서 박씨가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서 19억이 넘는 금액 또한 가로챈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마치 그 많은 금액들을 자신들이 번돈을 쓰기라도 하듯이 자녀의 학원비, 피트니스센터 비용 등 사적인 용도로 법인카드까지 9000만원 가량의 금액을 남발한 내역이 함께 확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