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찍힌 부탄가스 폭발 미수사건 영상 속 “여경의 수상한 움직임”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 560개를 쌓아 놓은 채 불을 질러 건물을 폭파 시키려다 빠른 스프링 쿨러의 작동으로 인해 범행이 미수로 그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이 찍힌 cctv 영상 속 여경의 수상한 움직임으로 인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영상 속의 여경은 다른 경찰, 소방관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현장으로 함께 바로 가지 않고 걸음을 멈추고 나서 뒷걸음질까지 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이 다른 소방대원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사건 현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여져 이 모습과 더욱 비교되어 보여 의문을 사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영상으로 인해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인천 남동구 서창동 빌라 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이 재 조명 되면서 그 당시 피해자가 가해자의 칼에 찔리는 상황에서 여경이 현장을 벗어난 것과 유사한 상황이 아니냐며 시민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런 논란에 경찰 관계자는 해명을 하였고 그의 말에 따르면 먼저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들이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고 출동한 여경은 복도에 물이 흥건하여 그 시점부터 현장 증거 사진을 촬영 하기 시작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오해하게 끔 보일 수 있었다고 입장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