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 표절논란” 더 이상 오해는 사기 싫은데..대체 뭘 표절했길래?

지난 14일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하나를 게시하였습니다.

최근 출연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 미션에서 창작했던 지코의 곡 ‘새삥’ 안무의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글이었습니다.

‘새삥’ 안무 표절 의혹에 대한 부인글을 바타는 먼저 게시하였고 “더 이상 오해를 키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린다. 현재 비교되는 안무와 동작의 연결성, 의도가 전혀 다르다”라고 에이티지의 안무 표절 의혹과 관련해서 자신의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이 논란은 안무 도입부 중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발을 끄는 동작들이 에이티즈의 ‘세이 마이 네임’ 안무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거졌고 에이티즈의 우영이 9일 열린 대구 콘서트에서 공연 중에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팔을 교차하여 치는 동작을 하여 ‘새삥’ 안무 표절 의혹을 직접 제기 한 것으로 추측되어 더욱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세이 마이 네임’ 안무를 만든 댄서 안제 스크루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9년 1월에 공개했던 안무 시안 영상을 고정해서 올리며 바타에게 에이티즈에 친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라도 에이티즈에게 직접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바타는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전달 된것 같다며 ‘자신은 춤이라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아티스트와 안무가는 서로간에 리스펙트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거 같아 많이 안타깝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다는 그 자체로 ‘스맨파’ 시청자들과 위댐보이즈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더 멋진 무대로 자신이 진 마음의 빚을 갚겠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