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재벌2세 전 남편 “165억 강남 건물주” 교회에서 청소 일 하는 최근 모습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스타들은 지금 대부분 중후한 나이로 변해있습니다. 이런 그들이 그때 처럼 반짝이며 잘 살고 있을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한번씩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그동안 벌었던 엄청난 돈을 가지고 사업을 하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 연예인이 아닌 또 다른 성공한 모습들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근황을 알려 그 시절 스타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배우 견미리씨의 전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80년대 유명배우 임영규씨의 엄청난 생활고를 겪는 모습이 전해지며 그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꽤나 놀라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임영규는 현재 견미리의 두 딸인 이유비와 이다인 자매의 생부입니다. 그런 그가 대체 왜 생활고를 겪고 있었던 걸까요?
임영규는 태어날때 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경제적 어려움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산 등을 매일 밤 다른 나라에서 호화 파티를 벌이는 등 낭비 심한 생활을 하다 165억을 탕진했습니다.
이렇게 재산을 탕진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겨우 2년 6개월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채널A의 행복한 아침이라는 프로를 통해 방송에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데 방송에 출연한 그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던 강남 건물이 1993년도를 기준으로 시세가 165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사업과 위에서 설명 했듯이 엄청난 호화 생활로 인해 순식간에 탕진 시켜 버렸습니다.
전재산을 잃은 임영규는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고를 겪으며 찜질방을 전전하며 이용료를 제때 지불하지 못해 쫓겨나기도 하며 굴욕적인 생활을 하다 모든 자존심을 접고 후배들에게 연락을 해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전도사를 만나 교회 청소와 잡무 등을 도와주는 일을 구해주어 겨우 생활하며 지내고 있으며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는 원룸에서 지내며 생활 중이라고 하고 그나마 현재 지내고 있는 건물주 할아버지가 임영규의 팬인 덕분에 월세를 절반으로 줄여 생활 할 수 있어 계속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힘든 생활을 해온 임영규는 얼마전까지 술에 너무 의존하여 알콜성 치매까지 겹쳐 더욱 힘들었지만 지금은 금주를 실천하며 건강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직접 이야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