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미루거나 안하면” 건강검진으로 말고는 죽을때까지 알수없는 암
흉선암은 흉선에 생기는 암 종양인데, 흉선이란 흉골 바로 뒤에 위치하여 가슴샘이라고도 불리며, 면역 체계와 관련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나비처럼 생긴 기관입니다.
흉선에는 백혈구 중 하나인 T-림프구에 관여하며 티민, 타이모포이에이틴, 타이모신이라는 면역 체계 발달,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면역 기관입니다.
흉선은 신생아 때 부터 커지기 시작하여 성인이 되어서 퇴화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흉선의 크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종양을 일으키거나 크기가 더 커짐으로 인해 흉선암이 발생합니다.
흉선암이라는 명칭은 생소할 수 있는데, 국내 암 발병률 중 0.3%로 낮은 편에 속하는 희귀암이기 때문에 환자수가 적습니다.
한번 발병하면 국소 전이, 원격 전이로 신속하게 다른 신체에 퍼지기 때문에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40~60대 사이 남성에서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흉선암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증근무력증 또는 부종양성 증후군이나 셰그렌병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흉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흉선암은 방사능 노출과 관련하여 발병률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확증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흉선암 종류
세포 종류에 따라 편평상피암, 림프상피종, 신경내분비종양으로 나뉩니다.
저악성도 종양-편평상피암, 점액표피양 암종, 기저양 암종 등
고악성도 종양-림프상피종, 소세포암, 미분화암, 유욕종 등
흉선암 증상
지속적인 기침이나 가슴통증, 호흡 곤란 등이 있지만,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하는 시기에 많이 발견됩니다.
엑스레이나 CT 검사를 통해 발견하게 되고, 시간이 경과 되면 복시, 눈꺼풀 처짐, 연하 곤란, 피로 등이 있으며, 흉통, 체중 감소, 쉰 목소리, 발열, 성욕 감퇴, 다모증, 무월경증, 남성형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흉선 종양이 상대 정맥을 눌러 생기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목과 상체 또는 얼굴 부위 붓기가 나타나고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면역력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흉선암 치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이며, 절제가 불가능할 시 방사선 치료와 항암 요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는 절제 수술 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종양을 없애기 위해 병행될 수 있습니다.